넷플릭스 드라마 '트리거'는 “모두의 손에 총이 쥐어진다면”이라는 상상을 바탕으로, 불법 총기가 택배로 배달되는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한 총기 재난 액션 스릴러입니다. 7월 25일 공개된 이 작품은 김남길이 정의를 지키려 총을 든 전직 스나이퍼 출신 경찰 '이도'를, 김영광이 그의 조력자이자 자유로운 성격의 '문백'을 연기합니다. 두 인물은 총기 사건을 추적하며 뜻밖의 공조를 펼치고, 각자의 트라우마와 사연이 얽힌 인물들의 에피소드가 전개됩니다.
연출을 맡은 권오승 감독은 “총을 드는 인물들이 비현실적이지 않고, 우리 주변에서 마주칠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”임을 강조하며, 이 작품이 단순한 액션물이 아니라 사회 구조와 인간 심리를 탐구하는 드라마라고 밝혔습니다. 실제로 최근 인천 송도에서 발생한 사제총기 사고로 인해 사회적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, ‘트리거’는 예정된 팬 이벤트 생중계를 취소하고 신중한 태도를 취했습니다.
감독은 ‘트리거’는 범죄를 미화하는 것이 아니라, 오히려 '우리는 그런 선택을 해서는 안 된다'는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”이라며 현실 속 사건과 드라마의 결은 다르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민감한 시기 공개되는 만큼, 이 드라마가 사회적 반향과 함께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주목됩니다.
'취미생활 > 관심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배우 송다은 틱톡으로 올린 지민의 영상은 과연 열애인가 (3) | 2025.08.27 |
---|---|
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이름, 바로 지드래곤 (6) | 2025.07.25 |
샤넬 엠버서더는 누구일까 (4) | 2025.07.25 |